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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쌔까만 눈망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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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앤셜리 작성일06-02-03 20:11 조회2,4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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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후 한참을
여행이 꿈이었던건지? 지금의 현실이 꿈인건지?
허우적 허우적 대다가 이제 조금씩
정신을 차려가는 중이긴 합니다
하지만 종종 사무치게 그 곳이 그리운건 어쩔수 없어요
유난히 좋아했던 곳이예요 맥그로드 간즈
몽환적인 8월의 안개를 생각하고
차가운 11월의 공기를 생각하고
예쁜 산의 모습을 생각하고
길거리의 풍경을 생각하고
이렇게 하나씩 되짚어 나가다 보면
귀여운 아이들이 그리워져요
유난히 사랑스러웠던 저의 장추
정말 여행 도중에 그 아이의 꿈을 몇번이나 꿨을정도로
유난히 눈에 밟혀었는데.....
요즘도 어린 아이들을 볼때마다 그 애들이 생각나요
유난히 쌔까맣던 예쁜 눈망울들 ㅎ
처음에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을때는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라고 결심하고
그곳으로 찾아갔었는데 ㅎ
굳은 결심(?!) 과는 전혀 다르게
그냥 아이들 재롱보고 아이들과 노는게 일이었죠 ㅎ
우는 모습 웃는 모습 노는 모습 밥 먹는 모습 벌 서는 모습
다 생각나고 다 그립고 그래요 ㅎ
다시 가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 요즘인데
다시 가면 그 아이들 얼마나 컸을까 궁금해져요
당연히 장추는 절 알아보지도 못하겠죠 흑
그리워 하는 건 참 좋은 일 같아요
종종 그리워 하고 생각하면서 잘 지내겠습니다
그러다 다시 만나면 정말 반갑겠지요 ㅎ
그럼 다들 안녕-
인사를 전합니다
아! 보고 싶은 장추!

댓글목록

빼마님의 댓글

빼마 작성일

아이고.. 삼월에 장추 녀석 볼 생각을 하니 끔찍하네요.
한 겨울 동안 말만 늘었을꺼에요. 장난꾸러기 녀석!
17일 페스티벌 공연 중간에 탁아소 아이들 영상 보여줄껀데 거기에 장축도 들어가는데.. 보게 되면 울지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