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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 대학 첫 졸업생 배출

karuna           조회수 1,930
2013.07.22 01:31


22명 생불 포함 150명 졸업…아이패드로 경전 공부

배현진 기자  |  linus@hyunbul.com

 
▲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세워진 티베트 불교학교. 어린아이 때부터 청년이 될 때까지 거의 20년간 불교교육을 받으며 ‘천천히’스님이 되어가는 티베트 전통 가풍과는 달리, 티베트 불교학교는 2년간의 경전 교육에만 집중한다.
 
티베트 자치구 라싸 곡수현 네탕에 위치한 불교 종합 대학에서 7월 15일, 150명의 승려가 졸업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스님들은 아이패드를 이용해 경전을 공부했으며 불교공부 외에도 농구를 즐기거나 TV를 시청하는 등 다양한 여가 생활도 즐겨왔다. 학교는 중국 정부가 티베트 민심 달래기 차원에서 1천 6백만 달러의 돈을 투자해 지난 2011년 개교했다.

주강 툽단케첩(Zhukang Tubdankezhub) 티베트 불교 대학 학장은 “티베트 전통불교 교리와 현대적 교육을 결합한 커리큘럼에 유명 교수진을 초빙,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비구니 스님들을 위한 학교도 착공할 예정이다. 더 많은 승려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분교도 설립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1960년 중국이 티베트를 무력으로 점령하기 전만 해도 티베트 여러 사원에는 승려들에게 불교를 전파하는 다양한 교육기관이 있었지만, 중국의 강제 진압 당시 이러한 사원들 대부분이 사라졌다. 그 후 티베트 불교는 네팔, 인도 등에서 계승되며 명맥을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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