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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달라이 라마와 회동…티베트 인권 보호 지지

티벳록빠           조회수 2,388
2016.06.20 19:15


【워싱턴 교도】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티베트 불교 최고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세와 회동했다. 중국 정부의 티베트 자치구에 대한 억압적 통치를 염두에 두고 “티베트의 독자적인 종교, 문화, 언어의 전통 유지와 인권 보호”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백악관이 회동의 내용을 이처럼 발표했다.

달라이 라마를 티베트 독립파로 보며 적대시하는 중국의 반발은 피할 수 없을 듯하다. 중국 국영통신 신화사(新華社)는 중국의 항의를 무시하는 회동 강행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린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편, 티베트는 중국의 일부라는 종전의 미국 견해를 강조하면서 티베트 독립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명언해 중국에 일정 부분 배려하는 자세를 보였다.

양측의 회동은 2014년 2월 이래로 4회째이다. 이번 회동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사적인 만남에 사용되는 ‘맵 룸(Map Room)’에서 이루어졌다.

오바마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는 “건설적이고도 생산적인” 미•중 관계의 중요성에 합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측의 견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달라이 라마 측과 중국에 직접 대화를 실시하도록 촉구했다. 달라이 라마도 티베트의 독립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달라이 라마는 또한,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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