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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라이라마 생일 앞두고 티베트 거주지에 군경 증파

karuna           조회수 128
2018.07.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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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당국은 티베트 불교 최고 지도자로 인도에 망명한 달라이 라마 14세의 83번째 생일인 6일을 앞두고 분신자살과 반중 시위가 잦은 칭하이(靑海)성에 군경을 증파했다고 자유아시아 라디오(RFA)가 4일 보도했다

 

방송은 칭하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칭하이성 황난(黃南) 자치주의 티베트족 거주지역에 군경을 증원하고 인터넷 통제를 강화했으며 티베트족과 외부 간 연락도 차단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황난 자치주 정부는 먼저 인터넷 관리감독에 나서 웨이신(微信) 채팅방에 정치와 기밀에 관한 정보 유포를 금지했으며 관내 현진향촌(縣鎭鄉村)에는 군경을 진주시켜 고도의 경계를 펼치도록 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황난 자치주 정부는 먼저 인터넷 관리감독에 나서 웨이신(微信) 채팅방에 정치와 기밀에 관한 정보 유포를 금지했으며 관내 현진향촌(縣鎭鄉村)에는 군경을 진주시켜 고도의 경계를 펼치도록 했다. 

 

당국은 웨이신 채팅방에 내부 문건과 관련하거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글이나 화제가 올라올 경우 운영자를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고 한다.


중국 내 티베트족 지역에서는 티베트 불교력으로 신년을 맞거나 달라이라마와 연관된 기념일 등에는 티베트족이 비공개적으로 모여 달라이 라마를 축복 기원하고 있다.

또한 티베트족들은 달라이 라마의 사진 등을 들고 나와 중국 정부의 억압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집단 시위도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

황난 자치주에선 지금까지 20명 가까운 티베트족이 중국의 티베트 탄압 등에 항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대규모 반중시위도 여러 차례 발생했다.

그래서 중국 당국은 황난 자치주를 중점 감시지역으로 지정해 티베트족의 폭동과 소요 등을 막기 위한 만반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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