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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문화지킴이' 활동가, 중국서 '징역 5년형 '

karuna           조회수 136
2018.07.13 23:44


 

한 시민이 중국 당국에 구금된 티베트 활동가들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오른쪽이 타시 왕축. © AFP=뉴스1

티베트(중국 서장자치구)의 고유문화와 언어를 지키기 위해 활동해온 영화 제작자가 중국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고 22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베트 위수자치주 법원은 이날 티베트 출신의 타시 왕축(32)에게 티베트 분리운동을 주장했다는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티베트어를 지키기 위한 타시의 베이징 여정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했다. 타시는 다큐멘터리에서 국영 언론과 법원에 중국의 문화 침탈로 티베트 고유문화와 언어가 소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타시는 지난 2016년 1월 다큐멘터리가 발표되자마자 분리주의 운동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돼 지금까지 재판을 받아왔다. 

 

타시의 변호인은 통신에 "그는 티베트어 교육을 강화하길 원했을 뿐이지 범죄를 저지르진 않았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도 판결에 대해 "티베트어를 지키기 위한 평화적 활동을 분리주의라고 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비판했다. 

타시는 티베트 문화와 언어를 지키기 위해 수년간 활동해온 영화 제작자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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