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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보장" 티베트 봉기 61주년 기념 시위

karuna           조회수 113
2020.05.05 16:59



【앵커】

60년이 지나도록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인들인데요, 1959년 티베트 봉기 61주년을 맞이해 인도 전역에서 반중 시위를 벌였습니다.

【리포터】

인도에 있는 중국 대사관, 티베트 망명정부의 국기인 설산사자기를 든 남자가 경찰을 피해 뛰어다닙니다. 

 

 

연좌 농성을 벌이는가 하면, 경찰차에 호송되면서도 구호를 멈추지 않습니다.

지난 10일, 인도의 티베트 망명자들이 티베트 봉기 6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도 전역에서 반중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자 : 1959년 티베트를 점령한 중국은 상상도 못 할 방법으로 티베트인들을 죽여왔습니다.]

지난 1959년 3월 10일, 티베트 주민들은 독립을 외치며 무장봉기에 나섰습니다.

중국군은 이를 잔인하게 진압했고, 정치 종교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세는 인도로 망명해야 했습니다.

중국은 티베트 독립 요구를 분리주의라고 비난하며, 티베트 본토와 망명 정부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걀첸 / 티베트 인권단체 운동가 : 애플은 (티베트의 실상을 다룬) 영상을 삭제하고, 중국의 인터넷 검열시스템을 우회하는 가상사설망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도 차단했습니다.]

망명 정부는 안으로는 티베트 고유의 문화와 언어를 보호하고 밖으로는 중국을 규탄하며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언젠가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니마 체링 / 인도 망명 티베트인 : (1959년 망명한 뒤) 자식, 손주들과 함께 인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 고향 티베트로 돌아가고 싶어 해요.]

고향 땅에서 쫓겨난 지 61년, 인도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티베트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독립의 열망만은 세대를 거듭하며 이어오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이지현입니다.

<구성 : 송은미, 영상편집 : 용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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