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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치인, 中대사관 인근에 티베트 국기 담긴 선거포스터 붙여

karuna           조회수 341
2021.11.28 03:40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2021-10-27 12: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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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로덴 덴마크 지방선거 후보가 26일(현지시간) 코펜하겐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티베트 국기가 그려진 자신의 포스터를 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덴마크 한 지방선거 후보가 수도 코펜하겐 중국대사관 인근에 붙은 티베트 국기가 그려진 자신의 선거 포스터 10장이 무단으로 철거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지방선거 후보이자 그간 중국을 강도높게 비판해온 토마스 로덴이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선거 포스터를 무단 철거당했고 그 배후로 중국대사관을 의심하고 있다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덴이 자신의 선거 포스터를 붙인 뒤 대사관에서 나온 사람들 사이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로덴은 그로부터 몇 시간 뒤 포스터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제페 코포드 덴마크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걱정스럽다"며 "추가 조치를 취하기 전에 경찰의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치와 원칙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덴은 자신의 포스터가 2012년 덴마크 보건당국과 중국 동부 장쑤성 간 파트너십에 대해 항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교류는 활발하지 않지만 공식적으로 종료되지 않은 상태다.

 

1951년부터 티베트 서부 지역을 통치해온 중국 공산당은 자신들의 티베트 통치를 "평화해방"이라고 설명해왔다. 중국 공산당은 이웃한 인도에 망명중인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를 위험한 분리주의자로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

 

로덴은 26일 중국대사관 외부에 티베트 국기를 묘사한 새로운 포스터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대사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로이터 통신의 논평 요청에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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