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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달라이 라마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

빼마           조회수 2,615
2004.12.05 12:51


[출처: 뉴시스]

티벳의 정신적 지주 달라이 라마가 "중국 정부가 특별한 요구사항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1959년 중국을 떠나 인도에서 티벳 망명정부를 세워 45년간 망명생활을 해온 달라이 라마는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접견을 위한 3주간의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둔 그는 "티벳을 방문해 내 눈으로 직접 내 고향을 보고 모든 긴장을 완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아무런 조건도 내걸지 않아야만 가능하다"며 귀국을 위해 중국 정부와 타협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중국 정부와의 대화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 심도깊은 문제까지 대화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상호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달라이 라마의 미국 방문에 대해 "미국 정부는 티벳의 분리독립을 지지해서는 안되며 달라이 라마의 방문을 허락해서도 안된다"며 "그는 중국을 분열시키는 존재"라고 비난했다.

달라이 라마는 이에 대해 "티벳의 자유를 원하고 있을 뿐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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