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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인 티베트 관광 금지

karuna           조회수 1,852
2012.06.09 00:08


환구시보 "방문금지 보도, 사실과 달라"

(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 당국은 최근 라싸에서 티베트인 2명이 분신한 이후 외국인의 티베트(시짱·西臟) 관광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베트 관광당국은 5월 말 주요 여행사에 외국인의 티베트 관광을 불허한다고 통고했으며 이 조치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AFP가 6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의 티베트에 외국인 관광금지 조치는 지난달 27일 라싸에서 티베트인 2명이 중국의 지배에 항의하며 분신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도 중국이 티베트인 라싸 분신 사건 이후 외국인의 티베트 접근을 막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3월부터 티베트인들의 분신시위가 이어지면서 라싸를 비롯한 티베트 전역에 대해 엄격한 통제를 하고 집단시위 등에 대비한 경계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인의 티베트 관광금지는 중국의 티베트 강압 통치 실상이 해외에 전파되면서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그간 여러 차례 외국인의 티베트 접근을 금지해 왔으며 지난 2008년에는 1년이상 금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의 환구시보(環球時報)는 8일 외국인 관광객의 티베트 방문금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여러 여행사에 문의한 결과, 외국 여권을 가진 관광객들이 수속을 받은 후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티베트에 들어가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ss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6/08 1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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