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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中정부 티베트 종교 탄압 중지”

karuna           조회수 1,897
2013.03.11 18:06


박준성 기자  |  pjs@newscj.com
2013.02.24 18:18:3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중국 정부에 티베트의 종교와 민족문화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분신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와 종교평화위원회가 최근 티베트에서 또다시 발생한 분신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중국이 평화적으로 티베트 사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100명을 넘어선 티베트 분신사태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분신으로 돌아가신 티베트인들과 스님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에서는 수행자가 스스로 몸을 불사르는 소신공양을 단순한 자살이 아닌 깨달음을 얻거나 세상을 구제하기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여긴다”며 “중국 정부는 그들의 숭고한 뜻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화정신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중국정부를 향해 “시진핑 주석이 집권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평화적 해법으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집회결사의 자유 및 국제 사회의 접근 허용, 종교와 민족문화에 대한 탄압 중지 등 최소한의 자유와 인도적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조계종 중앙종회도 2008년 3월과 지난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중국정부의 티베트 탄압 중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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