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Rogpa
록빠는
인사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꾸준히 지치지 않고 해나갈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록빠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화두였습니다.
가진 것도 없고 경험도 부족해 어떻게 첫 발을
내딛어야 할지 고민하던 중, 2004년 walk for
Tibet 600km 국토종단을 무작정 시작했습니다.

티베트 난민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기라
배낭에 매달려 있는 티베트 국기가 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반복되는 질문에 대답도
조금씩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왜 우리가 록빠를 시작해야 하는지,
왜 티베트인지 그동안 머릿속에만 있던 생각들을
티베트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 하는지 그 길에서 배웠습니다.
록빠는 사라져 가고 있는 티베트의 문화를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정원에는 장미도 국화도 있어야겠지만, 봉숭아꽃도 패랭이꽃도 있어야 한다고 록빠 설립자, 텐진 잠양은 말합니다.

여기 짓밟혀 사라져 갈 위기에 처한 작은 꽃 한 송이가 있습니다. 록빠는 그 작은 꽃 한 송이를 대신할 다른 멋지고 화려한 꽃을 사주려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그 꽃 한 송이를 있는 그대로 살려보려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곳입니다.

국토종단을 마치고 얼마 후에 제1회 Save Tibet Festival 을 주최했습니다. 록빠를 응원하는 많은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다양한 재능을 나눈 결과 2005년 9월 1일에 드디어 티베트 난민촌 인도 다람살라에 록빠 탁아소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십년 동안 연간 사십 명의 티벳 영.유아를 돌보고 있습니다.
“한 아기가 올바로 자라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도와야 한다” 는 유명한 말처럼 록빠는 그 발걸음을 계속해 왔습니다.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그 엄마가 건강해야 하고 그 가정이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한 티베트 가정의 자립을 위해 엄마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여성작업장과 록빠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시야를 넓혀 티베트 문화 컨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가기 위해 어린이 도서관을 열고 티베트어 동화책 출판을 시작했습니다.

록빠는 티베트 아기들이 한 명의 건강한 티베트인으로 올곧게 자라 그들의 힘으로 티베트 문화를 지켜나갈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게 정치적으로 나라를 되찾아 그들의 조국에서든 또는 다른 나라에서든 그들이 서있는 곳이라면 그게 어디든 티베트 말이 살아있고, 티베트 노래가 불리어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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