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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 of China? Pride of korea!|

정투           조회수 2,598
2008.05.01 00:12


Pride of China!

 

이것이 프라이드오브 차이나였다.

그들이 말하는 중국의 자긍심. 민족주의. 우리는 하나. 중국화이팅

그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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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화문에서 말도 안되는 사태를 마주접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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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뉴욕이었다면 파리였다면 어땠을까?

중국인들이 이런식으로 뉴욕사람들을 파리사람들을 발로 밟을 수 있었을까?

그 나라 경찰들이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을까?

그 나라 정부는 그저 유감이라고만 말했을까?


안타깝다. 

안타깝고 자존심이 상한다.


지금도 중국인이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버젓이 대한민국 국민을 패고 다니는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금도 안하무인으로 남의 말은 들으려고 하지도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는

그들인데 앞으로는 또 어떤 일로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세계 다른 민족들의 가슴에 못을 박을까?


그리고 중국이 법치국가 한국에서도 한국인을 무시하고

이렇게 집단행동을 하는데

티베트 본토에서는 어떤 행동을 하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이런 말도 되지않는 폭력사태를

Pride of China 라는 이름하에 버젓이 저질러버리는

중국인의 독선에 같은 인간으로서 안타깝다.

(아이고.. 인간아...-_- 그리 살면 안된다. 응?)  

 

4월 27일 오후 6시경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막 광화문을 진입했을 무렵

덕수궁에서 있었던 한 시위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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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Tibet 를 주장하는 사람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평범하게 살아왔고 지금도 평범하게 생산활동하면서 평범하게 세금내고 산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들이 자신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자신의 주장을 외치는데

외국인인 중국인들은 폭력을 행사했고 대한민국 공권력은 속수무책이다.

 

이들은 프리 티베트를 지지한다.

대한민국이 일제치하에서 독립을 되찾고

오늘날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하며 살수 있듯이

티베트 아이들도 독립된 땅에서 그들의 말과 글을 사용하고

그들의 문화, 종교와 함께 자유롭게 살길 바란다.

 

그리고 그 주장을 외쳤다.

중국인에게 베이징 올림픽을 지키고자 하는 중국인의 주장이 있다면

대한민국 티베트 지위 시위대에겐 자신들의 주장이 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어떤 말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들이 외쳤던 말은 오직 하나였다.

 

 

'중궈 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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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시위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중궈 짜요' 를 외치는 중국인들)

(급하게 찍어서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이들은 시위대를 에워싸고 발로 차고 깃발로 때렸으며

정동길로 도망가는 여성 시위 참가자를 쫒아가며

밀고 머리를 잡고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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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폭력에 항의하는 시위참가자) -모자이크 처리 했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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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로 도망간 한국인 시위대를 쫒아 달리는 중국인들.

 전경이 막아섰지만 이들중 일부는 전경을 뚫고 한국인들을 쫒아 달렸다)

 

 

중국인들의 Pride of China

이렇게 한국인을 마구 때리고 짓밟을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하는

Pride 였다.

 

 

 


그렇다면

Pride of China

Pride of  Korea는 없나.

 

 


아니, 여기 있다. Pride of Korea.

이날 한국인 시위대는 약 3~40여명...

이들이 1만  중국인에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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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기를 들고 행진하는 중국유학생들. 대체 이 많은 깃발은 어디서 났을까)

 

 

말 그대로 밟혀죽어도 할 말 없는 상황 이다.

분노한 군중이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는 상황.

백주대낮 대한민국에서 오성기를 마구 휘두르며 기뻐하는 상황.

중국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남의 나라 국민은 마구 패고 다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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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오성기를 휘두르는 중국인)

 

 

절대다수와 절대소수와의 대결.

그러나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소리높여 외쳤던

이들이 바로  Pride of Korea 아닐까?

폭력에도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의 평화를, 인권을 지키고자 한

이들의 대한민국의 자존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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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블로그에 쓴 제 글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구독하고 계신지라 제 참여사실은 교묘히 감춘 글입니다 ㅋ )

 

 

 

* 여러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몸이 다치신 분, 마음이 다치신 분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너무 힘들었고, 놀랐던 날이었지만

  그래도 나빴던 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무 좋았던 날이었고 즐거웠던 날이었습니다.

  그날 하루, 붉은 깃발에 점령당했던 이땅에서

  티벳을 향한 용기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줄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외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히 생각합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100번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려도 모자를지경입니다.

  특히 도망가라고 퇴로를 만들어주신분들 대신 맞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빼마님, 나 그날 노랑풍선 한 열개정도 있거든요. ㅋ

  2차 시위때 쓰려고 챙겨놨었지요.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 생각이었지만 -_-a

  (2차가 그럴줄 몰랐지 -_-

   난 그저 걔네들이 한 천명 온줄 알았다구요  -_-a 내가 너무 안일했어...ㅋ)

  그나저나  

  이거 뭐할까요? 나중에 애기들이나 갔다줄까요. @.@

 

  

하나된 조선 2008.05.01 01:12:21

날마다 신문에서 방송에서 가슴이 아픈 이야기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으로 움직일수 있다면 아니 그럴수 있기에 다들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다들 고생하고 있는데 ...

홍란 2008.05.01 02:10:00

1만 중국인에 맞서다 1만 중국인에 맞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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