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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마, 제임스!!

서영           조회수 1,975
2006.10.05 00:41


빼마, 제임스 잘지내시죠

저. 올 여름에 같이 마날리가서 고스톱 쳤던...ㅋㅋ

좀 더 빨리 연락했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었어요.
메일이라도 먼저 보내야 했었는뎅.. 사정이 있어서..
한국에 들어온지 이제 한 2주 정도 됐네요.

변명과 함께
마날리에서 헤어진 다음 일들을 간략히 얘기하자면.
저희 데라둔에서 2A 기차표 못구했어요.
바리스타가서 커피 마시면서 하루 더 체류했는데도 표가 없더라구요.(그래도 에어컨에 얼마나 행복했던지..)
결국은 SL 타고 갔는데...그 기차 안에서. 저 베낭 도둑 맞았구요..ㅋㅋ
잠깐 2시간 졸았는데...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10시간동안 문정이랑 넋놓고 앉아 있던 생각하면...(으악~)

덕분에 가지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사진기 수첩..기타 등등 몽땅..
그래서 연락이 늦었어요..ㅋㅋ

그런데도
어찌 어찌 돈 송금 받아서 .. 그때 자랑하던 코사무이 (그 야시시한 비키니 수영복은 결국 입어보지도 못하고..ㅋㅋ)와 캄보디아 라오스 다녀왔어요.

아..앙! 빼마 제임스 정말보고싶어요.

올 겨울에도 페스티벌 하시러 한국에 오실꺼죠... 기대기대!!

항상 건강 조심하셔야해요!! (독립군은 제일 조건은 체력이니까요..)

ps: 라오스는 빼마가 다녀왔을때랑은 정말 많이 변했어요.
    다시한번 다녀오시길 강추..
빼마 2006.10.08 00:49:21

안그래도 우리가 먼저 연락했어야 하는거였는데 말이죠. ^^;;

제임스가 그때가 처음은 아니였거든요.
예전에는 저는 다람살라에 남아있고
제임스는 델리에 내려 가는 길이였는데
하나뿐인 집열쇠를 뻔뻔하게 바지 주머니에 넣고
가서 자물쇠 절단 낸 적도 있답니다.

그러더니만 이번에는 남의 방열쇠까지..
그때 정말 미안했어요. 기념으로 그때 방열쇠는
고이 간직했다가 한국가서 전해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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